[책 감상] (CEO들의 책장이 궁금하다면) CEO, 책에서 길을 찾다.

대부분의 CEO들이 책은 손에서 놓지 않는 독서광이라고 합니다. 인터넷이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사회를 변화시키고 움직이는 것은 여전히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CEO들은 변하는 사회의 모습을 책을 통해서 확인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많은 아이디어를 독서를 통해 얻는 것 같습니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읽어온 책들, 그들이 추천하는 책을 알고 싶은신 분들은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도서관에 갈 때마다 무슨 책을 읽어야 하나 고민을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추천하는 책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CEO, 책에서 길을 찾다.'란 책을 알게되었습니다.

이 책은 각 기업에서 CEO로 활동하시는 분들의 책 이야기와 감명깊게 읽은 책을 소개해줍니다. CEO들의 독서법을 엿볼 수 있습니다.

책에 등장하시는 분들의 에세이에서 메모한 내용과, 그분들이 소개하는 책을 올립니다. (소개된 책을 <>속에 표시하였습니다. 소개된 책들 중 몇 권을 읽어봤는데 저에겐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

♣ 박동훈 사장(폭스바겐 코리아)

-계속해서 영어책을 읽었다.
-사람의 신뢰를 얻는 기업이 시장을 얻는다.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
-독서는 취미가 아닌 생활이 되어야 한다.
<제4의 제국> <잃어버린 왕국> <대망> <영광의 탈출>

 
♣ 정상우(YES24)

-현실에 충실하고 지금 나의 모습을 장악해야 미래가 있다.

<여자란 무엇인가?>
 

♣ 이승환(삼성테스코)

-집무실 뒤쪽, 그림,음악,책을 감상하면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서 휴식을 취함

-예술가가 완벽을 추구하기 위해 혼신의 힘들 다하듯, 경영에 최선을 다하면 예술의 경지에 오를 수 있을 것

-아내와 함께 하는 삶을 추구

<리더십 유산>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 배영호(배상면주가)

-경영철학 '더 좋은 것 보다 다르게, 더 좋은 것보다 시의적절하게'

-술을 예술의 경지로 올리고 싶다. 마시는 사람의 감성,문화를 담는다

<초공간과 한국문화> <예감에 가득찬 숲, 그늘> <흰 그늘의 미학을 찾아서> <완당평전>

 

♣ 이장우(이메이션 코리아)

-'세계는 한권의 책이다. 여행하지 않는 자는 그 책의 단지 한 페이지만을 읽을 뿐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무조건 급한일을 먼저 한다. 급하지만 중요하지 않는 일이 많다는 것은 모르는 것이다.

  일의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면서 우선순위를 정한다

-움직이는 동선에 책을 배치해 놓고 항상 읽는다.

-Hypertext 독서법 :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독서법

<노암촘스키> <화장하는 CEO> <12억짜리 냅킨> <제3의 공간>

 

♣ 한기선(두산주류BG)

- 추천도서 : 마이클포터의 전략에 관한 책들, 피터드러커의 경영서적들

 

♣ 강윤선(준오헤어)

-직원과 같은 꿈을 꾸게 만드는 독서경영

-"저는 빨리가는 성격은 아니에요, 하지만 끝까지 갑니다. 약삭빠르지는 않지만 준비를 철저히해서 마침내 이루거든요"

-<passion, 백만불짜리 열정> <ping, 열망하고 움켜잡고 유영하라> <빈병교향곡>

 

♣ 김영모(김영모 과자점)

-행복론을 읽으며 누구나 나쁜 상황을 좋게 바꾸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됨

-사소한 것에 신경을 더 써야한다. 사소한 것에 사람의 마음을 얻고 잃는 것이 결정된다.

<겅호, gungho>

 

♣ 권경현(교보문고)

-교보문고의 비전 : "모든 사람이 역량을 키워 더 나은 세상을 만들도록 도와주는 것"

-사람이 성장하는 것은 신체만이 아니라 인격도 함께 성장해야 한다.

<꽃들에게 희망을> <삶에는 뜻이 있다> <권력이동> <아직도 가야할 길> <생각을 넓혀주는 독서법>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

 

♣ 손욱(삼성SDI)

-文史哲 600券 : 문학책 300권, 역사책 200권, 철학책 100권을 읽어야 비로소 사람이 될 수 있다.

-삼성전자 10년 비전을 만들기 위해 팀에서 200권의 책을 읽고 토론했다

<지성과 반지성> <상도> <승자의 심리학>

 

♣ 김창희

- "언제나 스스로 무언가를 하게끔 기회를 만드는 버릇이 있어요. 자발적 의무감이라고 할까요?

   스스로 할 수 없도록 환경을 만든 다음에 자신을 변화시켜 가는 것이죠.

   독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책을 읽지 않으면 안되는 환경을 만들어 놓습니다."

-정말 힘들 일을 마친 뒤 마시는 위스키 한잔

<땅콩박사, 조지워싱턴 카버 전기> <인듀어런스> <성경의 경제와 경영>

 

♣ 김장중(대보해운)

-책을 통해 변화를 읽고, 그것을 경영에 100%반영

-매사에 담담한 마음을 가지라, 공사를 구분하고 담담하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