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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금연 5일째] 2009. 2. 18

썩썩 2009. 2. 18. 19:04

금연 후 세번째 사탕을 샀다.
CROWN제과에서 나온 '비단박하맛 캔디' (이름이 비단박하맛인줄 이제 알았다;;)
저렴한 가격 900원에 엄청나게 많은 양을 준다.
크기도 적당해서 금연하는 사람들이 먹기엔 부담없을 것 같다.
처음엔 애니타임을 샀는데, 가격도 비싸거니와 양도 적어서 하루면 없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하루 중 가장 담배생각이 날 때는,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골치아픈게 나왔을 때다. 한참 생각하다가 도저히 이해가 안되면 밖에 나와 담배를 피며 왜그럴까..한참 생각해보는 맛이 있었는데, 이젠 사탕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금연 5일째.
특별 한 증상으로는, 뭔가 꽉 막혀 있는 것 같았떤 목이 좀 개운해진 느낌이다. 담배를 많이 피고 잔 다음날엔 목이 끈적끈적한 느낌(!)이었는데, 5일쯤 지나니 그런게 없어졌다.
담배 피고싶다는 생각이 확 밀려올 때가 하루에 두세번 있는데, 그럴 때면 사탕을 먹거나 안외워졌던 노래가사를 골똘히 생각한다. 그러면 좀 괜찮아 진다.

음...
내일은 수강정정 기간이고, 곧 있으면 두번째 세미나 발표다. 어제부터 이미 세미나 발표 준비 모드로 들어갔다. 분량은 50페이지 정도지만, 책 한권의 내용을 모두 알고있어야 제대로 된 발표를 할 수 있는 부분이라서 천천히 살펴보고 있다. 학기중엔 아날로그 회로에 입문하는 과정이었는데, 방학땐 심화과정과 디지털 회로설계 입문이다. 이번 발표내용은 메모리 설계 부분인데, 처음이라 많이 생소하고 이해하기도 쉽지않아 많은 시간 투자가 필요할 듯 하다.

방학도 끝나간다.
학기와 별반 차이없이 수업듣고 공부하면서 보낸 방학인데, 그만큼 많이 머릿속을 채웠나 싶다. 해외로 나가고 싶었는데, 졸업논문 일정과 겹치면서 파토(!)나고, 덕분에 돈굳었네 ㅎㅎ. 이번 방학 땐 청년회 활동을 많이 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소득 아닐까 싶다. 제3의 고향이 되어버린 MAC ㅎ

다음학기, 올해 1년, 그 다음 2년, 그다음 5년,, 을 가끔 생각해 본다.
우선은 정말 힘들 것이라 예상되는 다음학기부터 잘 끝내고 봐야겠다.
7월 말까지 졸업논문, 시물레이션 작업, 문서작업 모두 다 끝내고 8월 한달 여행하는게 목표인데, 생각대로 잘 되려나? ㅎㅎ 목표하나를 정해놓고 달려가는 이 길은, 어려워도 즐거운길이라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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