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와 싸워 이기는 방법 - 이현세 살다 보면 꼭 한번은 재수가 좋든지 나쁘든지 천재를 만나게 된다. 대다수 우리들은 이 천재와 경쟁하다가 상처투성이가 되든지, 아니면 자신의 길을 포기하게 된다. 그리고 평생 주눅 들어 살든지, 아니면 자신의 취미나 재능과는 상관없는 직업을 가지고 평생 못 가본 길에 대해서 동경하며 산다. 이처럼 자신의 분야에서 추월할 수 없는 천재를 만난다는 것은 끔찍하고 잔인한 일이다. 어릴 때 동네에서 그림에 대한 신동이 되고, 학교에서 만화에 대한 재능을 인정받아 만화계에 입문해서 동료들을 만났을 때, 내 재능은 도토리 키 재기라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그 중에 한두 명의 천재를 만났다. 나는 불면증에 시달릴 정도로 매일매일 날밤을 새우다시피 그림을 그리며 살았다. 내 작업실은 ..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oohnuna&logNo=50082506094 원격 데스크톱(mstsc)을 사용한지 2년 가까이 되어가는데요. 아직 주변 친구들도 이런기능이 있었나? 라고 하면 놀라는 사람들도 많이 있네요. 집, 회사 또는 학교 등 컴퓨터를 켜놓은 상태에서 원격으로 조종을 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저는 pc방이나 도서관 등 다른곳에서 원격을 사용하여 레포트나 기타 작업들을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고 Windows 7 Professtional, Ultimate, Enterprise (서버 & 클라이언트 가능)Windows 7 Starter, Home Basic, Home Premium (클라이언트 가능) 1. 원격 지원 허용 설정 ..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설립자 마크 저커버그에게 일과 생활의 구분을 흐리는 것은 이상적이며 사업적으로도 필요하다. 저커버그는 “당신의 정체성은 하나다”라고 페이스북 이펙트(The Facebook Effect)의 저자 데이비드 커크패트릭에게 말했다. “직장 동료와 당신이 직장 밖에서 아는 사람들 사이의 이미지 차이는 금새 사라진다. 직장 내외에서 두 개의 정체성을 가지는 것은 스스로에게 진실하지 못한 것이다.” 마이클 애링턴 테크크런치(TechCrunch) 설립자 마이클 애링턴(Michael Arrington)은 “만약 당신이 창업을 했는데, 열심히 일하면서 너무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다른 직업을 찾아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신이 만드는 것이 앞으로 영원히 사용되고 기억될 ..
...더불어 그는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며 잠시 인텔 신입사원 시절로 돌아갔다. 수시로 오류가 나는 12인치 FAB을 맡아 밤이든 새벽이든 호출을 받으면 무조건 뛰어나가야 했던 시절, '내가 이걸 하려고 박사까지 받고 인텔에 왔나'하는 회의가 몰려왔다. "그만두는 건 자존심이 상했기에 대신 도면을 찾아보고 스캔도 하면서 모든 장비를 분석했어요. 장비가 웨이퍼와 어떻게 접촉하는지 터치 포인트를 일일이 밝혀낸 다음 카탈로그를 만들고, 그것을 라인 기술자들이 직접 찾아볼 수 있도록 공유하고 나니 그 일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죠. 그리고 그토록 원하던 로직트랜지스터 연구를 시작하게 됐습니다."고단한 6개월이었지만 이석희 전무는 '잠을 자지 않는 연구원'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연구원'으로 강렬한 인..
학이(學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남이 자신을 알주지 못할까 걱정하지 말고 내가 남을 제대로 알지 못함을 걱정해야 한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사람이 멀리 내다보며 깊이 생각하지 않으면, 반드시 가까운 근심이 있게 된다." 자로(子路)23공자께서 말씀하셨다."군자는 사람들과 화합하지만 부화뇌동하지는 않고, 소인은 부화뇌동하지만 사람들과 화합하지는 못한다." 26공자께서 말씀하셨다."군자는 느긋하되 교만하지 않고, 소인은 교만하되 느긋하지 않다." 헌문(憲問)31자공이 사람들을 비교하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사는 똑똑한가 보구나? 나는 (내 공부도 벅차서) 그럴 겨를이 없다." 위령공 (衛靈公)27공자께서 말씀하셨다."많은 사람들이 미워한다 해도 반드시 잘 살펴보아야 하며,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다 해도..
"왜 프로게이머를 하게 됐나요?"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는 프로게이머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지금까지 이 질문에 자신의 소신을 또박또박 밝혔던 선수는 단 세 명뿐이었다. 게임이 좋아서라는 원초적인 답변을 하는 선수는 그나마 다행이다. 신예들은 질문을 받고서야 자신이 왜 프로게이머가 됐는지 고민하기도 했다. 한 선수는 "그냥요"라는 아무런 의미 없는 답변을 하기도 했다. 왜 프로게이머가 됐는지 제대로 답변했던 세 명의 선수는 이제동, 이영호, 송병구였다. 2008년 이제동은 이 질문에 "친구들과 게임을 하는데 내가 소질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공부보다 내가 더 잘할 수 있는 것을 발견한 거죠. 부모님께 '내가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최고가 될 테니 믿어달라'고 말했어요. 만약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없..
“지금 청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최근에 여러 매체를 통해서 상담을 합니다.지난 5년간 주로 20, 30대에게 메일로 고민 상담을 받았습니다.하루 평균 20여 통, 지금까지 수만 통을 받았는데결국 그 중 7할은 똑같은 얘기에요. 지금 나는 이러이러한 상태인데 내가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내가 지금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건가요? 앞으로 뭘 할까요? 70퍼센트는 이런 메일입니다.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내 앞가림도 바쁜데 그 사람들이 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내가 어떻게 알아 모르지.그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야 될지는 모르는데, 그 사람들이 자기가 어떻게 살아야 될지 모르는 이유는 내가 알아요. 왜 모르느냐.락강이라는 사람이 있어요. 약간 유명한 사람이에요그 사람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인간은 ..
출처: 김세훈님의 스포츠 칼럼http://sports.media.daum.net/column/ksh/wkn/view.html?gid=12435&newsid=20121219203340991 울산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참 훌륭한 감독이다. 아직 감독으로 완성됐다고 보기에는 다소 이른 49세다. 그래도 그는 그 동안 참으로 많은 걸 이뤘다. 우승도 많이 했고 플레이오프는 밥 먹 듯 올라갔다. 무엇보다 16년 동안 단 한 번도 쉬지 않고 감독 일을 해온 유일한 감독이다. 기존 구단은 재계약을 원했고 다른 구단은 호시탐탐 기회만 엿봤다. 유 감독은 과연 어떤 리더일까. 왜 선수들이 유 감독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무한 신뢰를 보낼까. 왜 유 감독은 많은 프로팀으로부터 데려가고 싶은 감독 0순위로 꼽힐까. 유 감독과 ..
학문을 직업으로 삼으려는 젊은 학자들을 위하여 오욱환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인생은 너무나 많은 우연들이 필연적인 조건으로 작용함으로써 다양해집니다. 대학에 진학한 후에는 전공분야에 따라 전혀 다른 인생길로 접어든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했을 겁니다. 전공이 같았던 동년배 학우들이 각기 다른 진로를 선택함으로써 흩어진 경험도 했을 겁니다. 같은 전공으로 함께 대학원에 진학했는데도 전공 내 하위영역에 따라, 그리고 지도교수의 성향과 영향력에 따라 상당히 다른 길로 접어들었을 겁니다. 그것이 인생입니다. 저는 한국교육학회나 분과학회에 정회원으로 또는 준회원으로 가입한 젊은 학자들에게 학자로서의 삶이 행복하기를 기원하며 몇 가지 조언을 하고자 합니다. 이 조언은 철칙도 아니고 금언도 아닙니다. 학자로서 자존심을 ..
스스로 경계하다 나이가 쉰이 되는 가을 구월 초하루에 자경잠(自儆箴)을 지어서, 아침저녁으로 보면서 스스로 힘쓰려 한다. 가까운 듯 하다가도 멀어지고 얻은 듯 하다가도 잃어버리게 된다. 멀어졌다가 이따금 가까워지기도 하고, 잃었다가 이따금 얻기도 한다. 아득하여 어쩔 줄 모르는 듯도 하고, 빛나서 보이는 듯도 하다. 빛나던 것이 어두워지기도 하고, 아득하던 것이 간혹 밝아지기도 한다. 그만 두려 해도 차마 그럴 수 없고, 힘써 해보려 해도 부족하다. 마땅히 스스로 책망하고 스스로 부끄러워해야 한다. (거백옥은) 쉰 살에도 마흔 아홉 살까지의 잘못된 점을 알았고, (무공은) 아흔 살에도 억시를 지었으니 이것은 옛날에 스스로 힘쓰던 일이었다. 오히려 한순간도 게을리 하지 아니 하였으니 힘쓰고 힘쓸지어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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